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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현지시간 28일, 월스트리트 저널은 JP모건과 PNC파이낸셜 그룹 등의 미국 대형은행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전에 참여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. 퍼스트리퍼블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지역은행으로 실리콘밸리은행(SVB)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지역은행의 줄도산 우려 속에서 약 97%의 자산이 감소하였습니다. 퍼스트리퍼블릭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예금이 40%넘게 줄어든 점이 확인되면서, 위기감이 급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. 결국, 발표 이튿날 주가가 50%넘게 폭락하기를 시작, 결국 두달 전인 2월28일 124달러이던 주가는 미국시간 28일 현재, 3.51달러로 떨어졌으며, 한때 2.9 달러까지도 추락하였습니다. 퍼스트리처블릭의 압류매각절차는 이르면 29~30일 진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. 미국 재무부와 Fed는 지역은행의 연쇄 파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과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지만 위기의 불씨는 끄지 못한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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